키움증권 "롯데관광개발, 카지노 오픈 시 매출 확대"
키움증권은 2일 롯데관광개발(032350)에 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카지노
복합리조트의 파급력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카지노 오픈을 앞두고 목표주가는
2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바카라 패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실적에 대해 "호텔 타워1 750객실이 오픈된 가운데
OCC(객실점유율) 34%로 객실과 F&B 매출 109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손실 378억원을 기록하는 등 적자가 지속됐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여전히 여행과 크루즈 부진은 지속됐고 호텔 오픈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차입의 이자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호텔 타워2와 카지노가 오픈하더라도 현재
준비 상황을 볼 때 운영 변동비 정도만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해 시설 추가 오픈에
따라 실시간바카라의 매출이 성장하며 손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카지노 그랜드 오픈에 따른 성장성에 주목했다. 그는 "1분기 객실과 F&B매출이 5대
5 수준으로 발생한 호텔은 휴가시즌과 카지노 오픈, 타워2 추가 오픈, 객실 점유율이
증가하며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2분기 내 그랜드 오픈을 준비 중인 카지노는 호텔
부문의 견조함 덕분에 로컬 VIP의 제한적 상황에도 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그는 "기존 카지노VIP 외 전략적 정켓VIP모객을 통한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보여 카지노
오픈이 더 기다려지는 상황"이라며 "카지노 정상 오픈과 해외 입국자 증가 등이 예상되는
내년에 카지노 매출 증가를 통한 이익 개선이 큰 폭으로 확대돼 6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평가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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