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제주도로 집중된 여행 수요에 따른 기대를 모으면서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17일 롯데관광개발은 전 거래일보다 2.65% 오른 1만9400원에 마감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최근 7거래일 동안 12.79% 오르는 등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여행수요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데다 오는
6월 우리카지노계열 개장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도에 한정된 여행 수요의 수혜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작년
11월 준공한 제주 드림타워를 기점으로 롯데관광개발은 국내외 여행사업 전문
로얄카지노사이트가
오는 6월 개장을 목표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로나19로 억눌린 여행 수요가 제주도에 집중되면서 개장
초기에 빠르게 인지도를 확대할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지난 4월 제주도
입도객은 107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드림타워의
호텔 수요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수요 호황에 따라 오픈한 지 1년도 안 되는 오는 3분기에
분기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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